Notion에서 Next.js 블로그로 이전

왜 Notion과 Oopy 조합으로 운영하던 블로그를 Next.js와 Vercel 조합으로 이전했는가?


약 1년 정도 노션에서 블로그를 운영했던 것 같다. 브런치, 미디엄, 워드프레스를 다니며 생각을 글로 옮기는 작업들을 했었는데,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 때문에 노션으로 옮겼었다. 브런치는 내가 커스텀하게 바꿀 수 있는 것의 제약이 있었고, 미디엄은 중간에 방문자에게도 유료 과금을 하는 정책이 생겨버렸었다. 워드프레스는 무겁고, 블로그를 운영하는데에 있어서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노션으로 옮겼었다. 커스텀 도메인과 에드센스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우피를 추가로 결제했었는데, 의외로 커스텀마이징(SEO, 에드센스 등)을 하는데 한계가 느껴졌다.

그러다가 최근 개인 사이드 프로젝트로 Next.js와 Vercel을 사용하게 되었는데, 내가 개발을 아주 열심히 했던 3여년 전과 비교하여 너무나도 개발/배포/관리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개선되어 있었다. 회사 내부에서도 SEO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서도 SEO 작업을 많이 하게 되어서, 학습 목적도 병행하여 다시 블로그를 셀프 호스팅 방식으로 옮기게 되었다. 추가로 우피는 현재 기준으로 매월 3,900원을 내야되는 부분도 영향을 주었고, Vercel을 통해 배포하면 한국 CDN도 매우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서 속도적인 이점이 있어 보였다.

old Notion blog

노션으로 관리하던 이전 블로그

poor seo in Google search result

이전 블로그의 SEO를 관리의 미흡함